무설탕 찰보리떡을 만들게 된 이유
– 졍셩보리 이야기 –
요즘 주변을 보면
당 조절로 음식 선택에 조심스러운 분들이
생각보다 참 많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.
올해 2월, 가게를 대로변 사거리로 이전한 뒤
지나가다 “찰보리빵” 간판을 보고
처음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.
“보리로 만든 거라서요.”
이렇게 말씀하시며 들어오시는 분들 중에는
단 음식 섭취를 신경 쓰시는 분들도 종종 계셨습니다.
그래서 찰보리빵에는 설탕이 들어간다는 점을
미리 말씀드리며,
드시더라도 양을 조절해 달라고 안내드리곤 했습니다.
그때 들었던 한마디가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.
“요즘은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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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시작한 무설탕 보리떡
그 말을 계기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
보리(찰보리) 100%로,
설탕은 빼고,
조금은 부담을 덜 수 있는 떡을 만들어보자.
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.
찜기에서 꺼내자마자 식감이 마음에 들지 않아 버리고,
수분이 맞지 않아 다시 만들고,
그 과정을 수차례 반복했습니다.
‘무설탕’이라는 조건 안에서
보리의 식감과 촉촉함을 살리는 것이
가장 큰 숙제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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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차례의 실패 끝에 완성된 떡
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
이제는 판매해도 괜찮겠다고 느낄 만큼
만족스러운 보리떡이 완성되었습니다.
설탕을 넣지 않았지만
보리 특유의 담백함과
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는 떡입니다.
무엇보다
먹는 분을 먼저 생각한 기준으로
재료와 공정을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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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설탕 졍셩보리떡은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
• 설탕이 들어간 떡이 부담스러우신 분
• 담백한 간식을 찾으시는 분
• 부모님 간식으로 고민하시는 분
• 평소 식단 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
※ 개인의 식단 기준에 따라
섭취량과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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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탕 대신 정성을 담았습니다
무설탕이라고 해서
특별한 효능을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.
다만,
조금 더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떡,
마음이 덜 무거운 간식이었으면 좋겠다는
그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.
오늘도 그 기준 그대로
천천히 준비합니다.
무설탕 찰보리떡,
졍셩보리에서 만나보세요.
